이자카야단미, 구월동 아시아드 숙성회 전문 이자카야 🍣🍶

이자카야단미

 

 

동생이 강력 추천해 준

인천 구월동 이자카야

 

금욜 저녁에 가보기로 하고,
전날 동생이 연락했는데 이미 만석이라고 함..
다행히 동생이 단골이라서 사람빠지면 연락주신다고 해서 갈 수 있었음
주말에 가려면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계절 숙성 사시미 40pcs (56,000won, 변동)

 

동생이 요즘 자기 회는 여기서만 먹는다며 강추했던 숙성 사시미

오기 전에 리뷰 찾아보고 나도 엄청 기대했던 메뉴

재료가 제철에 맞게 바뀌면서, 가격도 그때그때 변동됨

 

단새우, 연어, 삼치, 고등어, 어름돔, 방어, 숭어, 민어, 피문어 등등

엄청 다양한 종류의 사시미가 나왔다

종류가 다양한 것 뿐 아니라 각 재료의 특성에 맞게 잘 손질되어 있었다

 

시메사바랑 삼치 맛있었고 특히 이날 숭어 너무 맛있게 먹었음

모듬회에 들어가는 싼 재료인 줄 알았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다른 생선인 줄 알았다

(다 맛있었는데 다녀온지 조금 지나서 디테일한 맛이 기억안남ㅠㅠ)

 

야끼소바 (18,000won)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오늘의 메뉴에 있었던 야끼소바!

사장님 혼자서 음식을 하셔서 안주나오는 격차가 조금있다

원래 이자카야는 천천히 대화하면서 먹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상관없긴함

 

양도 많고 맛있어서, 저녁 안 먹고 바로 온 우리에게 적적한 안주였음

 

멘치카츠 (??)

 

역시 오늘의 메뉴에 있었던 멘치카츠

동생이 여기 멘치카츠 맛있다고 오늘의 메뉴에 있으면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추가로 주문해봄

 

엄청 맛있고 가격대비  양도 어마어마했는데,

문제는 가격이 기억안남ㅠㅠ

오늘의 메뉴라 검색해도 가격 잘 안나오고 ㅠㅠ

 

핑계를 대자면 저날 6시 칼퇴하고 서초구에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8시 30분이라서 너무 지쳐서 메뉴 찍는거 까먹었나봄..

 

나의 기억속에만 남아있는 메뉴는 
안주 종류도 다양했고 전통주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찐 단골 동생피셜 안주 다 맛있다고 함

 

구월동 쪽은 프랜차이즈만 있거나
맛은 그닥, 유흥에 최적화된 동네란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자카야 단미는 나의 편견을 바꿔 준 너무 퀄리티 좋은 곳이었다

(구월동 번화가와 조금 거리가 있긴함)

 

 

이자카야단미

인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23번길 12 102호

월~토 17:00~01:00

Last order 00:00

(매주 일 휴무 / 둘째 넷째 월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