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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BOB&SULL

인천논현, 싱싱회센타 🍶

by 개발개발빈이 2022. 3. 28.

먹을거 사진은 매번 찍지만,

SNS를 안해서 앨범에 방치되고 있는 사진들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코딩 블로그에 살짝 얹어보는 맛집 포스팅 폴더


외지인들은 회먹으러 소래포구에 오지만

나에게는 소래포구보다 훨씬 애정하는,

인천논현에서 회 먹을 때는 무조건가는 횟집이 있다

 

바로바로 인천논현역 근처에 있는

싱싱회센타

 

도미 (55,000won)

다른 메뉴도 많고 맛있긴 한데, 요즘은 도미에 꽂혀서 도미만 주구장창 먹는중

특히 마스까와 된 도미 진짜 맛있음ㅠㅠㅠㅠㅠㅠ

(마스까와 알려주신 남친 직장 동료분 절받으세요🙇‍♀️)

 

보통 싱싱회센타에 가서 도미를 시키면 반은 그냥 주시고, 반은 마스까와 해달라고 요청하는데

너무 손님이 많아서 주방이 바쁜 날은 마스까와가 안 될수도 있다

 

기본 상차림은 이정도,

미역국, 계란찜, 메추리알, 옥수수 넘 맛있음ㅠㅠㅠ

쌈장에 야채랑 참기름이랑 한것도 엄청 맛있음ㅠㅠㅠ

꽁치구이도 넘 맛있었는데, 나올때도 있고 안 나올때도 있는 거 같다

 

소래포구가면 사실 스끼다시가 엄청 화려하게 나와서 그에 비하면 단촐해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너무 남기고 오는 음식들이 많아서 양심에 찔릴때가 있는데

싱싱회센타는 적당히, 진짜 맛있는 애들만 추려놓은 느낌이라 더 좋다

 

그리고 중자 이상 회를 시키면 매운탕 공짜로 주는것도 싱싱회센타의 아주아주 큰 메리트~

회를 야무지게 먹다가 "매운탕 주세용~" 이라고 요청하면

수제비 반죽과 함께 매운탕을 주신다 (2022년 5월 9일부터 물가상승으로 매운탕 서비스 종료ㅠㅠ)

 

헐.. 근데 매운탕 사진 안찍음ㅜㅜ

혹시 옛날에 찍은 거라도 있는지 앨범 열심히 찾아봤는데

약간 매운탕 먹을 때는 한잔 걸치고 업된 상태여서 사진 따위 안 찍었나보다ㅠㅠ

 

산낙지 (20,000won) / 해삼 (20,000won)

급 산낙지 땡겨서 산낙지랑 해삼만 먹으러도 가봄 

해산물도 아주 싱싱하고 맛있음

해산물만 시켜도 기본 상차림 다 챙겨주셔서 술이 술술 들어감ㅎㅎ

 

 

싱싱회센타

인천 남동구 논현남로18번길 6

(운영시간 불명, 저녁엔 항상 오픈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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