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 양갈비 라무진 🍶
먹을거 사진은 매번 찍지만,
SNS를 안해서 앨범에 방치되고 있는 사진들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코딩 블로그에 살짝 얹어보는 맛집 포스팅 폴더
얼마 전에 인천논현에 오픈한 라무진
서울 합정역 쪽에서 유명한 가게로 알고 있었는데
인천에서 봐서 반가운 마음에 벼르고 있다가 방문해 보았다
징기스칸 양갈비, 250g, (28,000won)
메뉴 종류는 많지 않고(이렇게 간결하게 몇몇 메뉴에만 집중하는 곳 개인적으로 극호),
양갈비, 프랜치랙, 양고기 이렇게 3종류 있었던 거 같은데
2가지 섞어서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가장 주력 메뉴에 집중해보고자 양갈비 2인분만 주문
총 4개의 갈비(?)가 나왔다, 아마도 1인분에 양갈비 2대가 나오는 거 같다
주문하면 화로를 자리 앞으로 가져와서 바로 앞에서 맨투맨으로 고기와 곁들여진 야채를 구워주기 시작하시는데,
고기 구워주시는것이 고객감동 1000000%이다ㅠㅠ
파, 방울토마토, 양파, 대파, 버섯, 마늘, 고추 등 곁들여서 구워주시는 야채들 또한 별미..
평소 풀떼기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남친도 매우매우 흡족하게 잘 먹었다.
고기나 야채 다 구워진거 앞에 접시에 올려주시면서
토마토는 많이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고기 굽기는 괜찮으신가요~
등 계속 물어보고 설명해주시는 직원 분 너무너무 친절해서 좋았음
그렇다고 너무 대화거시거나 하면 아싸인 나는 부담스러운데 적절한 친절감 매우 만족
양갈비 맨처음에 구울때 갈비대 잡고 뜯어먹을 수 있게 구워드릴까요? 라고 물어보시는데
갈비대잡고 구워먹을 수 있게 요렇게 적절히 잘 구워주시고, 손에 기름기 안 묻게 잘 싸 주신다..
고기 다 먹고 구워주시는 숙주도 너무너무 맛있엇음ㅎㅎ
양갈비 퀄리티도 넘 좋고, 직원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만족도 매우 높았던 곳
라무진 인천논현점
인천 남동구 논현남로 12-1
17:00~23:00